하나금융투자는 클리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 목표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에서 상향 조정했다.
1일 하나금융투자 자료를 보면 클리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4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9% 늘어난 494억원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클럽클리오와 헬스앤드뷰티(H&B) 채널이 각각 25%, 15%로 성장률을 회복하겠다"이라며 온라인과 면세점 채널도 각각 40%, #5%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 관련 손실액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중국 법인 영업손실은 약 7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올해 영업손실 폭은 10억원 내외로 줄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대 연구원은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 확대 시 중국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의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