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조동호·최정호 ‘낙마’에 “靑 조기 결단 평가…당도 성찰·자성 계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김도형 기자
입력 2019-04-01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고위서 야당에 청문보고서 채택 협조 당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우리 당도 깊은 성찰과 자성 계기로 삼고 반칙과 특권이 아닌 정의를 기준으로 하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장관 후보자 2명이 지명 철회(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자진 사퇴(조동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했는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 들여서 청이 조기에 결단 내린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법 규정에 따른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인데 야당도 이제 더이상 인사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공세를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부적격이라고 판단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 의견을 분명히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반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