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어 가는 독도’ 다운받고 독도 바로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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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4-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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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역사재단, 제4회 독도교육주간 맞아 온라인 배포

  • 초‧중‧고 일선 학교에서 활용 기대

‘내가 만들어 가는 독도’ 교재가 온라인으로 배포된다. 독도에 대한 정보가 초·중·고등학생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교육부 지정 제4회 독도교육주간을 맞이해 교육부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자기주도형 ‘내가 만들어 가는 독도’ 개발해 온라인에서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독도교육주간은 4월 중 시도교육청별 교육여건에 따라 1주간 자체적으로 지정‧운영된다.

이번에 개발된 ‘내가 만들어 가는 독도’ 교재는 기존의 초·중·고등학교 ‘독도 바로 알기’ 교재에 기초해, 학생 스스로 독도를 배울 수 있는 자기주도형으로 제작됐다. 또한 여러 교과에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융합형으로 개발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중·고등학교용 ‘내가 만들어 가는 독도’ 교재 표지[사진=동북아역사재단]

‘초등학교 3-4학년군’은 독도의 모양과 위치, 독도의 바위와 동식물, 독도로 떠나는 여행 등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5-6학년군’은 독도 자원에 대한 탐험, 독도 역사와 인물에 대한 탐험 등으로 구성했다.

‘중학교’는 창의적인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와 미술의 만남 등 3D 프린터를 통한 독도 박물관을 구성하도록 만들었다. ‘고등학교’는 독도 지키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 땅 독도를 알리며 독도 홍보 동영상을 스스로 제작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초‧중‧고등학생용 독도 교재는 재단 독도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내가 만들어 가는 독도’ 외에 EBS 독도채널e 10부작 독도영상, YTN 독도인물사전 5부작 독도영상, 초‧중‧고등학교 독도체험활동지 등을 DVD에 수록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1부씩 배포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독도교재를 통해 역사적·국제법적·지리적으로 독도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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