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쿤산시(江蘇省昆山市)에서 지난달 31일, 폐금속을 보관하던 컨테이너의 폭발로 인해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5명으로이 중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신화사 통신에 의하면,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쿤산 종합 보세구에 입주한 漢鼎정밀금속의 가공센터에서 발생했다. 야외에 있던 컨테이너 중 하나가 폭발했으며, 그 불이 공장에 번졌다. 화재는 오전 10시경 진화됐으며, 이후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쑤성에서는 지난달 21일에도 옌청시(塩城市)에서 공장 폭발 사고가 발생해 78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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