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3월2일 있었던 회장 선거가 올해 1월23일 법원이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것이다.
의정부시노인회는 지난해 3월2일 선거에서 김형두 후보가 68표, 노영일 후보가 53표, 이만수 후보가 7표를 얻었으나 2위인 노 후보를 당선자로 결정하면서 문제가 대어지만 지난해 4월10일 제24대 이만수 회장과 제25대 노영일 회장의 이·취임식을 강행하는 등 논란을 키웠다.
의정부시노인회는 이번 선거의 공정성을 위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추천한 김성보 동두천노인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채용 양주노인회장, 함성학 의정부선관위 관리계장, 의정부노인회 이사 등 6명을 선관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한민국 새마을 포장,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회), 경기도지사 표창(4회)을 수상했다.
김형두 회장은 “의정부시노인회의 화합과 단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경로당 복지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동안 실취된 협회 위상을 위해 회원들의 단합과 지역어른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