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후원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1일 삼일회계법인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 제48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세계 정상급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차준환은 삼일회계법인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외에 쇼트트랙 유망주 이유빈, 바이올리니스트 강나경 등 총 11명도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북한이탈청소년 13명도 삼일미래재단의 2019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삼일미래재단은 삼일회계법인이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 수행을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일저명교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삼일회계법인과 한국회계학회가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삼일저명교수에는 유승원 고려대 교수가(봉사 분야) 선정됐다. 유승원 교수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이며, 이 기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삼일회계법인은 한국회계학회를 통해 지금까지 22명의 교수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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