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희망농장 개장 1천700 가족에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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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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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희망농장은 올해 10년째로 도심권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희망농장은 금촌 도심 주택지구내 위치해있으며 국내 최대 면적(48,115㎡)으로 누구나 걸어서 쉽게 농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해가 갈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개막식과 함께 파주시 농특산물 판매장과 도시농업체험장, 파주장단콩 두부 판매장 등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접할 기회가 제공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파주희망농장은 수도시설을 새로 교체‧보강하고 농기구 임대 수량을 증대하는 등 지난 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처음 텃밭 경작을 하거나 농사가 서툰 사람을 위해 시기별 농작물 재배 기술을 화판으로 제작하고 농사 리플렛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현장에 농업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최종환 시장은 “작은 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 화합을 만드는 공간이 될 것이며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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