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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8주년 맞은 동서발전…"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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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4-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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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환경·사회적 가치·4차 산업혁명' 앞장

한국동서발전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성장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동서발전은 2일 울산 본사에서 창사 18주년을 맞아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석탄발전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최고의 에너지기업을 만든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린 생각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힘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 환경, 사회적 가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선두주자가 돼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서발전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영환경 변화는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전·환경·사회적 가치·4차 산업혁명' 4대 분야에 종사하는 사외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회사 성장에 기여한 25명의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분야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사회적가치 분야 이혜경 산업인력관리공단 차장, 황보승 울산시청 주무관, 안전 분야 곽철은 ㈜세방 과장, 환경 분야 홍동욱 ㈜진에너텍 대표이사 등이 사외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영상물을 통해 '한국동서발전의 평가와 기대'를 주제로 유관기관, 시민단체, 발전소 지역주민들이 직접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회사를 향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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