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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맘카페연합·여성동아, 중소기업·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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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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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북부청제공]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증진 및 홍보를 위해 120만여 명의 지역 엄마들과 손을 맞잡았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2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6개 지역 대표 맘카페, 여성동아와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목표로 ‘중소기업제품 홍보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맘카페연합 대표 6인과 개그맨 노정렬 씨, 여성동아 박성원 출판국장, 롯데아이몰 담당자 등 내·외빈 16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맺은 지역 맘카페연합은 김포(대표 최상아), 수원광교(대표 양정희), 분당판교위례(대표 박은정), 일산(대표 이명아), 원주(대표 조미화), 인천(대표 황경희)총 6곳이다(가나다 순).

‘맘카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정보공유에서 시작됐으며, 최근에는 엄마들의 즐겨찾기 1순위로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대표 커뮤니티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각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제작, 디지털채널, 매체 등을 활용한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공동 협력·추진,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 채널 확대, △신규 커머스 모델 개발 등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120만 회원을 자랑하는 6개 지역 맘카페 연합과 함께 ‘맘이간다’라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지역 정보공유에 강한 카페 운영자와 스마트한 이미지의 경기도 홍보대사 개그맨 노정렬 씨의 공동 진행 방식으로 제작되며, 다양한 지역 정보는 물론 실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120만 회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한정 공동구매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지인 ‘여성동아’와 공동 협약을 통해 콘텐츠의 확산 및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를 동시 진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다.

​분당판교위례 맘카페연합 대표 박은정씨는 “이번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통해 맘카페가 가진 지역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도 다양한 정보와 좋은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역 맘카페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확장 중으로 이제는 단순 친목단체에서 지역사회의 정보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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