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편지쓰기'라고 일컫는 이 기능은 구글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간단한 문장과 단어를 추가해주는 기능이다. 영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이 기능을 이제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로도 이용할 수 있다.
웹 버전 지메일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곧,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기능도 한층 스마트해진다. 인사 문구로 '안녕하세요' 대신 '하이'를 자주 입력했다면, AI가 이를 학습하고 하이가 추천 문구로 표시된다. 이메일 내용을 분석해 제목도 제안한다.
편지 내용을 정확히 검증해야하는 사용자를 위해 편지함에서 나가지 않고 다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메일 작성 도중 다른 작업을 해도 작성 중이 이메일은 웹 브라우저 우측 하단에 계속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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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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