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사무국은 지역의 고용안정을 비롯한 노사관계 안정과 노동시장 활성화, 일자리창출과 인적자원개발, 지역경제 등에 관한 사항을 맡으며 시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안양시장을 포함해 임원수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무국 개소에 대비해 시는 새롭게 사무국장 등 2명을 위촉했다.
협의회는 노사협력 증진사업의 전문성, 효율성, 지속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사무국 설치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본협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1일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한성수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이상호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상환 고용노동부안양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에 이어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 각 대표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노사관계·고용·인적자원개발 등 지역 내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노사정책 방향을 제시 하는 등 정책 추진 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최대호 시장은 노·사·민·정이 “서로 화합해 노동현안을 풀어가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달라”며, “상생의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