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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트로트 알리려 유튜버로 변신…구독자 3만 4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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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4-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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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유튜버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주현미는 최근 유튜브에 개인 채널 '주현미TV'를 개설했다.

주현미는 유튜버로 변신한 이유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들은 설 무대가 없다"며 신곡을 발매해도 알릴 방도가 없고, 사람들이 잘 몰라서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노래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현미는 지난 1971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또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높였다. 이후 히트곡은 '울면서 후회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등 10여 곡이 넘는다.

'주현미TV' 구독자 수는 11일 오후 7시 50분 기준 3만4590명이다. 한편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올해 58세다.

 

[사진=유튜브, KBS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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