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전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완전한 로드맵을 제안한다면 제재 완화가 가능한가 물었더니 오늘 논의할 것이다,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고 그 자리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관한 완전한 로드맵을 제시하면 제재 완화를 비롯해 북미 관계가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간 회담을 하든 어떤 방법으로든 북한의 태도를 확실하게 확인해 연락해달라고 했다"며 "문 대통령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른 시기에 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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