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는 업무를 수행자의 행동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모방해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업무 담당자가 정한 규칙과 스케줄로 반복작업을 하는 RPA는 주말, 심야에 상관없이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직원들은 RPA를 통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RPA 전문기업 아주큐엠에스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1차 RPA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DB손해보험이 새로 도입한 RPA 솔루션 'UiPath'는 RPA 분야 글로벌 1위이며, 도입 규모도 금융권 최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RPA를 통한 업무 자동화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매진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주52시간 근로에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RPA뿐 아니라 다양한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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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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