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비닐 처리대란 해결에 필요한 폐합성수지 재활용 여건을 마련하고, 자원순환촉진 포럼 개최 등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2016년 자원순환 부문을 시작으로 2017년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증식사업 등 ‘자연보전’ 부문, 2018년 자원순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한 셈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 온 기관·지자체·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안전하게 재활용함으로써 소각·매립 및 해양투기에 의한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국가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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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오른쪽)이 선계현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선정위원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한국시멘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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