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사진=아주경제DB]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은마 전용면적 76㎡ 전세는 10건이 4억~4억8000만원 선에 실거래됐다.
이는 14건이 3억~5억원 선에 실거래된 지난달과 비교해 하한가가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의 경우 5억원이 넘게 거래된 물건도 2건일 뿐 나머지는 모두 4억5000만원 이하에 실거래됐다.
또 은마 전용 84㎡는 이달 6건이 4억~5억8000만원 선에 실거래됐다. 지난 달에는 11건이 4억4000만~5억5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업계는 이 같이 은마아파트에 세입자가 몰리는 것에 대해 가격이 주변 입주 단지 대비 저렴하고, 우수한 학군을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이달이 다 지나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은마아파트 4월 전세 거래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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