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의 경우 G90, 팰리세이드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18만3957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대비 4.9% 줄어든 83만742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매출액 23조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금융 및 기타 5조3809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매출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증가 및 미국 시장에서의 인센티브 하향 안정화 등으로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금융부문의 중고차 수익 증가 등의 요인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 동기대비 0.4%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G90, 팰리세이드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18만3957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대비 4.9% 줄어든 83만742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돌입했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무역갈등 우려가 커지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고,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R&D 관련 비용 증가 및 이종통화 하락에 따른 환율 영향 등으로 이러한 믹스 개선 효과가 일부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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