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문제적보스’에서는 업무를 마친 후 직원들과 회식을 가지는 정준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준호는 "내가 여기 뷔페 주인이고 설립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나를 얼굴마담으로 아시는 분이 있더라. 사장이구나 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부장은 "대표님이 연예인이다 보니까 다른 매장보다 고객들이 원하는 기대치가 크다. 직원들이 일하다가 실수로 이물질이 튈 수도 있다. 손님 한 분이 자기는 돈 필요 없다. 딴 것도 필요 없고 정준호씨가 나에게 사과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침까지 뱉는 분도 계신다. 이런 대접받으려고 하는 건 아닌데 기운이 많이 빠진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싶다. 난 못 했을 것 같다. 뭐라고 표현 못 할 정도로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