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안보회의 내달 9일 개최... 韓日 국방교류 복원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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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4-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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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미일 안보회의(DTT)가 내달 9일 개최된다.

29일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안보회의는 다음 달 9일에 있을 예정"이라며 "의제는 이제 조율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12월 이후 한일간 '레이더-초계기 위협비행' 갈등 여파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악화된 한일 간 국방교류협력 복원 문제가 대두될 전망이다.

이엗 대해 최 대변인은 "의제 부분은 조율 중이다"며 섣부른 예단을 경계하면서도 " (한일)양자 간의 회의도 있을 수 있다"고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한미일 안보회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비롯한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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