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예술공원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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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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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시장이 '안양예술공원을 지역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최 시장은 지난 26일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안양예술공원은 관광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예전의 안양유원지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양최고 명소인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경관에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인관광객들까지 자주 찾는 관광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 시장은 문화예술과 산림자원 등의 연계콘텐츠를 개발하고, 구 만안각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마련, 교통, 조경, 야간경관 등의 환경시설을 개선하는데 용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최 시장을 비롯, 관광분야 전문가들과 교통, 도로, 공원, 녹지, 음식, 예술 등 각 부서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안양예술공원을 글로벌 관광명소로서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중단기 실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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