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열린 서비스 일환으로 연중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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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5-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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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 5월,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문화·축제의 장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 대표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4일 평화토크홀에서는 인형극 ‘우리집이 최고야’를 개최, 재미있는 손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갖고, 어린이날인 5일에는 평화광장에서 마술쇼, 버블 퍼포먼스, 버스킹 등이 개최된다.

또한  11일에는 평화광장에서 팝페라 가수 스윗트리의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손가락 인형극이 펼쳐진다.

15일평화토크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책 <살아 있는 역사 꿈이 되는 직업>의 저자 박정화 작가를 초청해 학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직업선택·진로에 대한 강연을 펼치게 된다.

18일에는 평화광장에서 전자현악 그룹 카린과 경기도립 국악단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신기한 파충류를 재미있는 마술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파충류 마술쇼’도 진행된다.

또 북부청사 내 ‘모두의 갤러리’에서는 경기북부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5월 1~11일), 어린이작가 전시회(5월 14~21일)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5월 27일~6월 10일) 등의 예술전시행사가 마련되며, 매주 토요일마다 광장에서 ‘경기도民(민)평화마켓’이 개최된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5월부터 도민을 위한 열린 서비스의 일환으로 연중 상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로, 법정공휴일엔 휴무한다.

이는 최근 북카페가 다양한 휴식문화서비스와 쾌적한 열람환경으로 오픈 4개월 만에 회원 1700여명이 늘어나고 전년 대비 이용자 수가 16배나 증가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결정된 조치다.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 건강한 열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소독업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이후 지속적인 소독관리를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도민의 휴식문화공간, 가족과 즐기는 행복소통공간, 평화를 상징하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광장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와 북카페의 여러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기북부 랜드마크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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