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레인지 핵심 부품 '인버터 코일' 10년간 무상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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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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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모델이 투명상판을 적용한 전기레인지를 통해 스마트 인버터 IH 코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자사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에 이어 전기레인지에도 핵심 부품의 10년간 무상보증을 내건 것.

이날 LG전자는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핵심 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IH 코일'을 대상으로 무상보증 기간을 기존 1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해당 코일은 전기레인지의 인덕션 화구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자기장을 이용해 조리용기에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LG전자의 앞선 인버터 기술력을 더해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LG전자는 자사 가전에 사용되는 인버터 모터, 인버터 컴프레서, 인버터 마그네트론의 무상보증기간 또한 모두 10년으로 늘린 바 있다.

LG전자는 디오스 전기레인지 핵심부품의 10년 무상보증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두달 동안 LG베스트샵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한 제품(BEF3MT, BEI3MT)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독일 명품 주방용품업체 실리트 냄비와 WMF 프라이팬을 증정한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탁월한 성능, 안전성, 편의성, 디자인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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