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면 디스플레이로 감싼 형태...삼성전자, 美특허 등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9-05-01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가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폰에 이어 전·후면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덮는 형태의 제품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했다.

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미국 특허청(USPTO)에 전·후면을 디스플레이로 감싼 형태의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달 25일 승인을 받았다.

이 특허는 스마트폰 전면 전체를 화면으로 채우고 이어 상단 모서리와 후면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제작하는 것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메시지 등 상태를 알려주는 '노티 바' 기능을 할 수 있어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더라도 간단한 메시지 확인에 활용될 수 있다.

특허 출원이 모두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출시될 경우 스마트폰 마이크에 대고 한 사람이 말하면 다른 사람은 그 뒤의 화면을 통해 번역을 볼 수 있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감싸는 디스플레이 개념도[사진=앤가젯 캡처·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