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나루히토 일왕에 축전…“양국 미래지향적 발전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19-05-01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일 간 파트너십 강조…방한 권유도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나루히토(德仁) 새 일왕에게 취임 축전을 보내 “천황 재임 중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축전에서 “한·일 양국은 서로 이사 갈 수 없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가장 많은 시민들이 서로 왕래하는 국가이며 서로에게 필요한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즉위 이후 적절한 시기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문 의장은 “나루히토 천황이 아키히토 상황이 평생 주창해 온 평화의 가치체현과 국민 통합을 잘 이뤄 나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새로운 레이와(令和) 시대를 맞이해 레이와가 의미하는 아름다운 조화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동북아 및 전 세계에서도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국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