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도보다리'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정상이 나란히 걸어 새로운 '평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판문점 '도보다리'를 1일부터 일반인들도 걸을 수 있게 됐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앞이 내외신 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군당국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시 중단해왔던 일반인 안보견학을 1일부터 재개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작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장병들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특히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걸으면서 대화를 나눈 하늘색 도보다리와 공동 기념식수 장소 등도 개방된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북측 경비군인들이 판문각을 나와 근무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입구에 비무장한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과 유엔사는 남북 9·19군사합의에 따라 남북 초소 9곳을 폐쇄한 뒤 모든 화기와 탄약도 철수시켰다.
현재 판문점 경계를 맡은 전력은 유엔사 경비대대 소속 인원 35명과 북측 인원 35명이다. 모두 비무장 인력들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북측 판문각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JSA를 견학하려면 30∼45명 단체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견학 재개 첫 주는 통일미래세대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견학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북측 판문각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북측 경비군인들이 판문각을 나와 근무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기대를 모아온 'JSA 남북지역 자유왕래'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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