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루소 형제는 트위터에 "엔드게임을 아직 안 봤다면 이번 주말에 봐라. 스포일러 금지가 월요일에 해제된다"며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 클립 영상을 함께 올렸다.
사회자가 '영화에 대해 의견을 언제 나눠도 되냐'고 묻자, 루소 형제는 "이 영화를 만든 이유 중 하나는 대화를 위한 것이다. 월요일이 좋을 것 같다. 월요일부터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말을 할 테니, 아직 안 본 분들은 주말 간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동안 루소 형제는 SNS를 통해 "기억하세요. 타노스가 여전히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스포 금지를 부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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