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영주시청에서 영주역사 건설을 위한 ‘영주역 설계방향 설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주시청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역사가 단순히 여객을 취급하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시민의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의 영주역사는 1971년 1월 준공된 이후 48년동안 사용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신역사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철도공단 진욱수 건축처장은 “오늘 논의된 설계방향을 토대로 철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역사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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