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졸업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72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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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5-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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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에 시행한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윤 모 할머니(72세)로 나타났다.

이들 합격자는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시험 합격률은 초졸 96%, 중졸 86%, 고졸 73%다.

초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91명 중 84명이 응시해 81명이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231명 중 210명이 응시해 181명이 합격했고,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142명 중 993명이 응시해 725명이 합격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강 모(남, 12세) 군 등 3명, 중졸 김 모(여, 15세) 양 등 2명, 고졸 김 모(남, 18세) 군 등 1명이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윤 모(여, 72세) 씨, 중졸 김 모(남, 71세) 씨, 고졸 김 모(여, 71세) 씨고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 모(남, 11세) 군, 중졸 김 모(남, 12세) 군, 고졸 정 모(남, 13세) 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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