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업드림코리아의 생리대 '산들산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생리대 한개 가격은 217원으로 업계 평균가 331원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품질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가 1팩을 구매하면 1팩은 취약계층 소녀에게 기부가 가능해 '착한 생리대'로 불리고 있다.
이지웅 업드림코리아 대표는 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고 눈물이 날 정도로 고생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5년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때 학생들이 생리대 가격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했다. 생리대 개발에 첫발을 내디딘 시점"이라며 "2016년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이슈가 되며 그 해 11월에 법인을 설립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년 이상 철저한 조사 끝에 해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 생리대 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OEM으로 납품할 만큼 위생적이고 설비를 갖춘 제조사로, 여러 차례 설득 끝에 어렵사리 계약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에서 고품질 원단 사용으로 흡수력을 높이고 착용감을 높이는 작업과 안전성 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했다"며 "온라인으로만 판매해 1팩 구매 시 1팩을 기부할 수 있을 만큼 유통 수수료도 줄였다. 산들산들은 오는 23일 국내 소비자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웅 업드림코리아 대표는 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고 눈물이 날 정도로 고생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산들산들 생리대. [사진=업드림코리아 제공]
이 대표는 "1년 이상 철저한 조사 끝에 해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 생리대 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OEM으로 납품할 만큼 위생적이고 설비를 갖춘 제조사로, 여러 차례 설득 끝에 어렵사리 계약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에서 고품질 원단 사용으로 흡수력을 높이고 착용감을 높이는 작업과 안전성 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했다"며 "온라인으로만 판매해 1팩 구매 시 1팩을 기부할 수 있을 만큼 유통 수수료도 줄였다. 산들산들은 오는 23일 국내 소비자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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