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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성훈, 강호동에 부담 백배…간절함에 결국 한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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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5-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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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성훈, 강호동이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박성훈과 윤진이가 서울 중구 다산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박성훈과 팀을 이룬 강호동은 "지난주 실패를 해서 이번엔 성공해야 한다"며 부담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벨을 누르는 족족 '실패'였고 박성훈의 부담감은 커져만 갔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다산동 빌라의 벨을 누른 박성훈은 "'하나뿐인 내편' 보셨나요?", "'곤지암' 보셨나요?"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했으나 집주인은 "TV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대답해 박성훈을 좌절케 했다.

강호동은 "'한끼줍쇼'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왔다"며 거들었고 집주인은 "5분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강호동은 거절하려는 주인에게 "강아지도 좋아한다", "이름이 우주신데, 제가 요즘 우주에 꽂혔다"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결국 집주인은 "집이 많이 더러운데 촬영을 해도 되는 집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고, 강호동은 "괜찮다"고 말했고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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