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대란 현실화?'…전국 9개 지역 버스노조 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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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5-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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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버스대란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9개 지역 버스노조가 9일 파업을 결의했다.

버스노조는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라 인력 충원과 함께 현재 수준의 임금을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8~9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6.6%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파업 찬반 투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남, 창원, 청주, 경기 지역 광역버스 준공영제 15개 사업장을 포함한 9개 지역 193개 사업장에서 3만5493명의 버스 운전기사 중 3만2322명이 참여했다.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창원 버스노조는 10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인천 버스노조는 같은 날 1차 조정 회의에서 합의를 하지 못하면 오는 15일 이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이달 15일 전국 2만여대의 버스가 참여하는 버스 총파업이 벌어지게 된다.

자동차노련 관계자는 "14일 최종 조정회의 때까지 파업 돌입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임금 보전과 인력충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책이 나오지 않으면 총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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