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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ZERO 리버스 멘토링 워크숍[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사고, 부패, 이월예산이 없는 3無 달성을 위해 '3-ZERO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후배 젊은 직원들이 간부들의 멘토가 돼 젊은 사고 방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입사 3년차 직원들 32명이 멘토가 되고, 건설현장의 부서장 32명이 멘티가 돼 업무방식 개선과 세대 간 간극 해소에 나선다.
특히 , 협력사와 협조를 강화키 위해 현장소장과 젊은 직원 48명도 해당 멘토링에 참여해 3-ZERO 확산에 노력한다.
앞서 철도공단은 이달 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에 위치한 시설장비사무소 제1미래관에서 관련 직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3-ZERO 리버스 멘토링'킥오프(Kick-Off) 워크숍을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3-ZERO 운동 실천내용 공유, 청렴특강 및 멘토-멘티 교류 시간을 가졌으며, 철도건설현장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 업무용택시·청렴마일리지 도입 등 제도개선 사항을 이끌어 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함과 간부들의 풍부한 경험이 결합 철도 건설 현장의 취약분야를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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