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진아름 "남궁민이 먼저 고백…선후배로 지내자 했더니 쿨한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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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5-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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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진아름이 남궁민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정영숙, 노주현, 민우혁, 가수 강남, 방송인 윤태진, 모델 진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한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날 진아름은 "남궁민에게 어떻게 고백 받았냐"는 질문을 받고 "메신저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나를 한 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니' 하셨다. 그래서 답을 안 했다"고 말했다.

장난이 치고 싶었다는 것. 그는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다. 장난이 치고 싶더라. 선후배 사이로 지내자고 했다. 그랬더니 굉장히 쿨한 척을 하시더라. '어. 그래. 근데 왜 만나자고 한 거니' 하더라. '장난이야' 하니까 '그럼 지금부터 1일' 하셨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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