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외국인 근로자․북한이주민 무료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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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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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12일 원광대학교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

군포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산본병원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군포시의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시정이념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 진료 행사에서는 43명 외국인 근로자와 14명의 북한이주민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복약 지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았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의료복지 실천사례”라며 “오는 11월에는 2차 무료 진료를 추진해 더 많은 외국인과 북한이주민에게 건강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지역의 의․약 단체 등과 협력해 최근까지 20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주민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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