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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된 얼음물 즐기세요...청호나이스, 위생 강화한 '세니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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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5-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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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살균된 얼음이다.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청호나이스가 살균된 얼음과 물을 즐길 수 있는 정수기를 선보였다. 

청호나이스는 RO 멤브레인 정수 시스템에 전기분해수 자동살균기능을 추가해 정수기의 위생을 강화한 '청호 이과수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니타(SANITA)는 세니테이션(Sanitation)의 약자로, 정수기의 확실한 위생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와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 그리고 저수조까지 살균한다.

처음 전원을 연결하면 다음 날 오전 2시에 살균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후 일주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동작할 수 있다.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을 통해 사용 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준다.이는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필터도 강화했다. 기존 RO 멤브레인 필터에 AT(Advanced T) 필터를 적용했다. AT-RO 멤브레인필터는 기존 필터와 성능은 동일하지만 유랑 속도가 빨라 정수량이 약 40% 많아졌다.

온수기능의 경우 일반 정수기 대비 2배 이상의 전력이 필요해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다. 이에 세니타는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 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빙과 냉수가 하나의 증발기로 동시에 구현돼 얼음정수기와 냉정수기 간 전력소모 차이를 최소했다. 얼음 사용이 많지 않은 겨울에는 제품의 제빙 스위치를 끌 수 있어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는 기본 얼음, 냉수, 정수에 온수 기능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점검 주기 2개월, 의무사용 및 소유권이전 기간 60개월 기준, 얼음냉온정수기 티탄 5만900원, 화이트 4만9900원, 얼음냉정수기 티탄 4만8900원, 화이트 4만7900원이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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