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중국 샨시성, 청소년' 스포츠 국제교류대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5-19 14: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달 21일까지 태권도 스포츠 국제교류대회·문화탐방 등 진행

[사진=세종시 제공]

대한민국 국기 체육종목인 태권도를 활용해 중국 샨시성과 우호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한·중 스포츠 국제교류대회'를 개최 중국 샨시성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해 문화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교류 행사는 지난 2016년 세종시와 샨시성이 스포츠 및 문화교류로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한 '체육 분야 우호협력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지난 17일 오후 8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지원동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18∼19일 연습경기 및 대회, 20일 문화탐방 및 환송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19일 열린 한·중 스포츠 국제교류대회에는 시와 대전광역시, 충남도, 중국 샨시성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눴다.

20일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국 샨시성 선수단을 비롯한 전 선수들이 세종시를 상징하는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는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이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과 다양한 분야에 국제교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문화·체육 교류가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중국 샨시성에서 열리는 한중 스포츠 교류 행사에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단이 초청받아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