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6이닝 2실점 호투, 아내 배지현도 피츠버그 PNC파크 찾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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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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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의 무실점 행진이 32이닝에서 멈췄지만,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호투했다.

류현진은 2회 2점을 허용하면서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2회부터 이어오던 3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 끝났다.

하지만 이후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6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고 7회 훌리오 유리아스와 교체됐다.

이날 아내 배지현도 원정 경기장을 찾았다.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PNC파크 사진과 함께 'Getting ready!! PNC PARK'라는 글을 올렸다.

배지현은 지난 2011년부터 SBS ESPN(현재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고, 이후 미국 LA에 거주하면서 류현진을 내조하고 있다.
 

[배지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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