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9일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육성 사업인 NRP(New Reality Partners)의 밋업(Meetup, 기업교류회) 두 번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NRP 밋업은 국내외 가상·증강현실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기업 소개,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는 정기 기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달 9일 글로벌 VR기기 및 플랫폼 기업인 HTC VIVE와 1회 NRP 밋업-기술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와 국제자매결연주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VR·AR 기업 등 하이테크 콘텐츠 기술 기업 10개사 등이 참여, 도내 VR·AR 기업간의 상호 소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 특별초청 파트너사인 중국의 텐센트(Tencent) 클라우드와 VR기기 제조 및 플랫폼 유통사 피코(Pico), 그리고 경기도 VR·AR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 중인 드론오렌지(Drone Orange)의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가상·증강현실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국내외 기업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면서 “경기도는 글로벌 교류의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경기도 기업의 기술교류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R·AR 기업교류회 – NRP 밋업’은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80587)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031 8064 1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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