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연기 생활 50년을 맞은 배우 황범식이 출연했다.
이날 황범식은 "흐르는 세월 속에 성공을 하지 못했다. 어디 가면 '탤런트 왔다'하는데 이름을 모르신다. 그럴 때마다 누구는 칸에서 상 받고 누구는 국내에서라도 애정을 받아야 하는데... 이러고 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3년 7개월을 놀았다. 운이 좋았는지 KBS 2TV '태양의 계절'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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