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라이언 프라모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 프라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언 프라모델은 카카오IX가 기획하고 드래곤볼 시리즈 피규어 등의 원형을 맡았던 ‘켈베로스프로젝트’가 원형을 맡았으며 국내 프라모델 전문회사 아카데미과학이 생산한다.
국내 프라모델 시장은 ‘반다이’ ‘타미야’ 등 일본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라이언 프라모델은 100%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무지&콘’, ‘튜브’로 변신가능한 헤드코스튬이 세트로 구성, 캐릭터를 변경 할 수 있어 조립 후 전시할 때 재미를 더했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캐릭터를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에서 프라모델로 출시했다”면서 “향후에도 국내 캐릭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유아동 중심의 국내 장난감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 등으로 둔화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기대되는 피규어, 프라모델 등 키덜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를 ‘하비(Hobby) 중심의 독점 제안매장(Monopolistic Supplier)’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 유아동 중심 완구 카테고리는 전략적으로 축소하며 피규어, 프라모델, 드론 등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피규어의 경우 2017년 7월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단독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으며, 카테고리를 세분화 해 애니메이션 굿즈(Goods), 팬 굿즈, 게임 굿즈, 무비 굿즈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신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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