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말인 1일 날씨는 전날과 비슷하고, 높은 일교차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지만 대부분 지상 5km 이상의 높은 구름으로 야외활동은 지장이 없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다만 동해안에는 서풍이 불어 아침 기온은 15~20도, 낮 기온은 24~29도로 2~5도 가량 높겠다.
서울 한낮 기온은 25도로 크게 덮지는 않겠다. 대전과 광주는 26도, 대구 27도, 강릉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오존 농도는 높다. 이날 경기·강원 영서·충청권·전북·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의 오존 등급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1.0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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