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너핸 대행은 북한은 이날 '본회의1' 연설을 통해 "미국 동맹국 및 미국 영토, 전진배치된 부대에 위협할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북한이 인도 태평양에서 교란 행위 등을 한다면 미국과 동맹국이 원하는 미래를 얻을 수 없다라고 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아울러 북한이 계속해서 위협으로 남아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외교적 수단의 '적절한 딜'이 실패했을 경우에만 "준비태세를 갖추고, (북한에 대한) 제재를 집행하고 한국, 일본 등 협력국들과 함께 적절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게 저희 (국방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섀너핸 대행은 "한국에 2만8000여명의 미군과 항공전력, 사드포대 등이 배치돼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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