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알티마는 현재(지난 4월 기준)까지 총 6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닛산의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알티마는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오토트레이더로부터 ‘2019 베스트 신차’로 꼽히는 등 해외 유수의 자동차 전문매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신형 알티마는 2.5L 4기통 직접 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5 스마트’와 ‘2.5 테크’ 모델, 2.0L VC-터보 엔진을 적용한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특히 2.0 터보는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14:1까지 조절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로 보여주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주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참딘 주행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오는 7월 공식 출시되며 2000만원~4000만원 초반 수준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의 국내 사전 계약 실시를 기념해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한 고객(선착순 600명)에 엔진오일 평생쿠폰을 제공한다. 단 해당 평생쿠폰은 신규 차량 구매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차량 판매 시 효력이 정지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알티마를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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