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이하 ‘두시만세’)에는 남진이 출연했다.
이날 남진은 "내가 설운도씨를 본 게 학생때였다. 어른 양복을 입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까무잡잡하고 어린 친구가 무슨 노래를 할까 싶었다. 그런데 노래를 들어보고 너무 놀랬다"고 덧붙였다.
남진은 "나이도 어린 친구가 그 시대 노래를 하는게 아니라 옛날 노래를 하더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설운도를 불러서 열심히 해라. 너는 무조건 성공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진은 올해 74세, 설운도는 올해 6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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