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용기 대표주자 락앤락과 삼광글라스가 판매 채널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지난해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을 론칭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3월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을 오픈하며 온라인 잡기에 나섰다. 브랜드 이미지 변신과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기존 판매 채널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락앤락은 지난해 11월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브랜드 원칙을 내걸고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 안산점을 연 데 이어 올해 2월 송파점을 개점했다.
락앤락은 이를 통해 기존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 이미지에서 소형가전·생활용품까지 폭넓게 다루며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지향하며 소비자층 확대 효과도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기존 매장 방문 고객은 40~50대가 다수였다면 플레이스엘엘에서는 20~40대 고객 비중이 크게 늘었다"며 "락앤락은 밀폐용기로 널리 알려졌지만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젊은 층이 밀폐용기뿐 아니라 텀블러, 1·2인용 쿡웨어 등도 접하며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플레이스엘엘 매장을 10개 내외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3월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을 처음으로 열었다. 지난해 글라스락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 견인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특히 이유식기, 간편쿡 용기 등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일부 제품의 경우 지난해 온라인 판매액이 40%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나며 온라인몰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공식몰 오픈 이후 신규회원 가입률이 매월 30%가량 늘어나고 있으며, 재방문율 또한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온라인 공식몰 강화를 위해 시장 및 트렌드 분석으로 소비자 선호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신규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지난해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을 론칭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3월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을 오픈하며 온라인 잡기에 나섰다. 브랜드 이미지 변신과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기존 판매 채널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로고=락앤락, 삼광글라스 제공. ]
락앤락은 이를 통해 기존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 이미지에서 소형가전·생활용품까지 폭넓게 다루며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지향하며 소비자층 확대 효과도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기존 매장 방문 고객은 40~50대가 다수였다면 플레이스엘엘에서는 20~40대 고객 비중이 크게 늘었다"며 "락앤락은 밀폐용기로 널리 알려졌지만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젊은 층이 밀폐용기뿐 아니라 텀블러, 1·2인용 쿡웨어 등도 접하며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플레이스엘엘 매장을 10개 내외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3월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을 처음으로 열었다. 지난해 글라스락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 견인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특히 이유식기, 간편쿡 용기 등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일부 제품의 경우 지난해 온라인 판매액이 40%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나며 온라인몰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공식몰 오픈 이후 신규회원 가입률이 매월 30%가량 늘어나고 있으며, 재방문율 또한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온라인 공식몰 강화를 위해 시장 및 트렌드 분석으로 소비자 선호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신규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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