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종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 등 일당은 야간에 대학교 내를 돌아다니며 시정되지 않은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을 화물차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4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운행기기 7대를 절취한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CCTV 등 분석으로 인적사항을 특정, 2주에 걸쳐 추적해 A씨를 검거했고, 여죄 수사를 통해 추가 범행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오광희 형사2팀장은 "A씨 일당이 검거되고 순순히 범죄를 자백했고, 고장난 상태로 방치된 오토바이 등을 훔친 것으로 밝혀져 불구속 입건했다."며 "도주의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