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비즈니스용 노트북 씽크패드 신제품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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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6-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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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비즈니스용 노트북 '씽큐패드 L390 요가'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레노버가 비즈니스 PC 전문 브랜드 '씽크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국레노버는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씽크패드 L시리즈 2종과 AMD 프로세서를 장착한 씽크패드 E시리즈 2종 등 총 4종의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4종의 제품 모두 12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TPM(Trusted Platform Module) 2.0과 켄싱턴 락을 갖춰 업무용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관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도 분실 방지를 막는 강력한 보안을 보장한다.

L390과 L390 요가는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최대 512GB PCle SSD 스토리지 및 32GB DDR4 메모리로 구동된다.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를 통과하는 등 강력한 내구성도 갖췄다. 지문 인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보안은 물론 빠른 부팅과 간편한 로그인을 경험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3.3형 풀HD 안티 글레어 디스플레이에 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편의성을 향상했다.

씽크패드 L390 요가의 경우 배터리 지속 시간이 최대 14시간이며, 씽크패드 펜 프로가 제공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노트북은 물론 태블릿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E495와 E595는 AMD 라이젠7 3700U 프로세서와 AMD 통합 그래픽을 장착했다. 최대 32GB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 DDR4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인증을 받은 듀얼 마이크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3시간 배터리 성능, 안티 글래어 풀HD 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 키보드로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회의할 수 있는 환경을 선사한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신제품 4종은 강력한 성능과 보안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며 "업무용 노트북으로 최적의 사용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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