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식약처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대구 달성군 소재 대구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구보훈요양원은 대구지역의 6·25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등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요양보호시설로 현재 약 2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원하여 요양 중이다.
식약처는 이번 방문에 대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의 재활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칠 각오로 헌신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행복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