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은 지난달 20~31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가운데 서비스를 희망한 60곳을 직접 방문해 통원차량 총 93대에서 연료 샘플을 채취,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비스 행사는 석유관리원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차량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석유관리원은 현장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소형 이동시험실 차량 3대를 추가 제작해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권익증진 등을 위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앞으로 보훈가족, 농어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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