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갑작스런 사고 막을 순 없지만 피해는 얼마든 줄일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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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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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갑작스런 사고는 막을 수 없지만 피해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본관에서 열린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 합동훈련에 참석, '평상시 관리주체가 승강기 자체점검과 정기검사에 관심을 갖고, 유지관리업체의 꼼꼼한 점검, 이용자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이 승강기 안전사고 방지의 핵심'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승강기 갇힘 사고 시 안전하게 승객을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마련한 이번 훈련은 △ 1단계 정전으로 인한 갇힘 상황 연출 △2단계 신고접수와 출동 단계 △3단계 현장도착·구조활동 단계 △4단계 구조 및 부상자 이송단계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기존 틀에 박힌 형식적 훈련을 탈피하여 승강기 갇힘사고 구조 매뉴얼을 리얼하게 시나리오로 만들고 전문배우들이 실제 승강기 사고가 난 것처럼 연기해 훈련이 끝난 후 참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박 시장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안전한 광명,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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